Epilogue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
그래서,
Intro에 있었던 짧은 문장.
" 우리는 어떻게 승리하고 있는가? "
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치 MANAGERS의 봉기, 그리고 그들의 최종적인 승리가 DIRECTORS에 대한 최종적인 승리라고 생각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문장을 다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승리하는 것은 " 그들 " 이 아니라 " 우리 " 입니다.
반도의 MANAGERS의 몰락은 예고되어있습니다.
반도 내의 개신교를 중심으로 결집된 MANAGERS 세력. 그리고 그들의 " 本邦을 반쯤만 부활시켜 자신들의 무기로 사용하려는 " 그 계획.
(2023년 9월 26일에 진행될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인 박안수 중장은 개신교 인물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 계획엔 사실 치명적인 결점이 하나 있죠.
바로 반도 개신교의 절대다수가 루터교가 아닌, 영국계 - 칼뱅교라는 사실입니다.
바로 '장로회'
유대계 자본과 그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형태라는 점이 그들의 가장 큰 한계점입니다. 시스템적으로 피아를 분별할 수 있는 장치가 애초에 없기 때문입니다.
DIRECTORS는 이런 그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DIRECTORS는 Pax Americana 체제의 주요 일원인 미국과 이스라엘에서, 자기들 인원인 바이든과 네타냐후가 어느덧 2.0이 되어 트롤링만 하고 있는 현재 상황도 알고 있습니다.
그 컨트롤들을 탈환하자니 이미 시간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죠.
몇몇 컨트롤을 탈환하는 동안, 이미 本邦은 부활하여 MANAGERS의 무기로 활약하게 될 것이고, 전력이 수세에 몰린 DIRECTORS 입장에선 매우 불리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논리적으로만 보더라도 이제 그들이 향할 곳은 MANAGERS의 최종계획,
"本邦 半만 부활시키기"를 뒤에서 도와준 후, 반도 MANAGERS의 최대 약점인 '피아식별 불가능'을 활용, 부활한 本邦의 그 "조종실"에 쳐들어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MANAGERS와 DIRECTORS가 합심해서 本邦 부활을 밀어주고 있다니 아이러니합니다. 따라서 本邦의 부활의 그 시발탄이 되어줄 대만과 중공간의 양안전쟁은 필연적이며, 반도 주도의 열도 서부 합병 또한 방해하려는 모멘텀이 계속 줄어들고 있으므로 점점 빨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구조적 결점과 DIRECTORS의 입장에서의 합리적인 판단 과정을 가정해보면, 추후 반도의 MANAGERS는 어느 순간 유대계와 DIRECTORS 인원들에 의해 컨트롤 스위치를 빼앗기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MANAGERS가 자기들 나름대로 대비책을 세우더라도, 자기들 내부의 적들을 완벽하게 구분해내기는 불가능에 가까울 겁니다.
근데 말이죠.
이대로 두면 DIRECTORS에 의해 本邦이 삼켜지는 것 아닌가요?
MANAGERS에 의해 '모셔진' 박근혜 대통령께서 이런 DIRECTORS의 의도를 모르고 계실까요?
本邦을 삼킨 '지옥(≒地下)'의 전쟁군왕. 아르테미스 여신이라면 여성형이어야 하는데 남성형으로 표현된다. (즉 MANAGERS가 숭배하는 형태가 아니므로 DIRECTORS 컨트롤이라 볼 수 있다.)
만약 DIRECTORS가 本邦을 차지하게 된다면 저 카드는 실현된다. 부활한 本邦이 세계 파괴를 위한 최강국으로 발돋움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의 제수이트 이력은 DIRECTORS로 하여금 이런 계획을 가능케 할 수 있는 자신감의 원천이라 볼 수 있다.
그들은 本邦의 부활을 의도하고, 그 조종실에 쳐들어간 후, 후일 MANAGERS를 다시 대적할 예정인 박근혜 대통령을 "처음부터" DIRECTORS의 편인 척 연출하여, MANAGERS의 공격을 받고 몰락하게 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그 '조종실'을 차지하기란 편해질 테니까.
우리의 가장 큰 잠재적 약점은 박근혜 대통령이 배신당하고 MANAGERS와 함께하기까지의 그 과정이, DIRECTORS의 주관하에 이뤄졌다며 패배주의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이다.
만약 本邦이라는, 지워진 역사라는, 잊혀진 집합범위를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우리는 저 카드와 닥칠 상황(MANAGERS와 "다시" 대적하는 박근혜 대통령)으로 인해 DIRECTORS의 계획은 성공했으며, 박근혜 대통령은 처음부터 DIRECTORS의 지시대로 움직였을 뿐이라고, 인지편향적으로 여길 수 밖에 없게 된다.
本邦의 존재를 배제한, 현재의 날조된 역사만 바라본다면 그것은 확정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저 두 팀 중 어느 한 곳의 일원이라 여기게 될테니.
가장 마지막 순간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Black 과 White 만으로 구성된 2차원 평면이 아닌) 本邦이라는, COREA라는 GRAY TEAM의 존재를 인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역할은 우리가 이를 인지하지 않게 되면 결국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우리가 本邦이라는 GRAY TEAM의 존재를 확인하는 순간, DIRECTORS의 마지막 계획은 변수가 엄청나게 늘어나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우리가 거쳐야 할 유일한, 그리고 가장 어려운 시험대는 어쩌면 이 지점일지도 모른다.
가장 좋은 해결방법이란 무엇일까요?
제 생각은...
악성 종양 안에 모든 암세포를 가둬놨으니, 잘라내기만 하면 그만입니다.
따라서 그 개신교 연합 지도층 전체를 철저히 포위해 버리면 됩니다.
그 안에는 이제 MANAGERS와 DIRECTORS만 남아있으니까요.
네, 회색전략의 그 두번째 PHASE 가 바로 이 지점입니다.
회색이었던 말이, 게임판 위의 모두를 적대하면서 Black도, White도 아닌, Gray Team의 존재를 드러내는 그 순간 말입니다.
이때 이들은 '대부분' 이구동성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폄하에 들어갈 것입니다.
Black 인 DIRECTORS는 박근혜 대통령을 컨트롤러에서 끌어내려 本邦을 삼켜야하므로,
White 인 MANAGERS의 경우엔 :
- 멍청하다면 박근혜 대통령이 처음부터 Black 일편단심이었을거라 여길테므로 저항하기 위해,
- 똑똑해서 Gray Team을 인지하게 되더라도 자신들의 기득권이 사라질 가능성을 두려워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White 중에서 Gray 로 이적하는 자는 많지 않을 것 같네요.)
제가 이렇게 블로그 글까지 준비했던 진짜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들은 GRAY TEAM임을 밝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암묵적인 연합을 구성할 것이고,
그 분의 제수이트 경력을 표면에 꺼내면서 反박근혜 대통령 프로파간다를 수행할 것입니다.
인류에게 있어 기존엔 '음모론'이라 치부되던 것들의 실상이 밝혀지는 시대,
기존의 흑백론에 갇혀있다면 이들의 이런 호소는 그럴싸하게 들릴 것입니다.
심지어 MANAGERS는 프로파간다에 아주 능한 달인들이니 더더욱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그렇게 둘 수는 없기 때문에 Gray Strategy 개념까지 들고나와 이렇게 장황하게 줄줄 설명하게 되었네요.
강력한 적을 속이기 위해 모두를 속여야만 했던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제가 블로그까지 개설하며 설명을 하게 된 진짜 목적입니다.
DIRECTORS 와 MANAGERS, 그들 모두의 지원이 사라진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本邦의 운명을 쥐게 되는 그 역할이 바로 '우리들'이기 때문입니다.
순수하게 우리들의 지지와 힘으로, 완성된 本邦을 지켜야만 하므로, 더더욱 사라진 우리 역사를 인지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횡설수설 말이 너무 길었습니다.
부족한 글 솜씨, 부족한 논리력으로 어떻게해서든 현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찰하고, 관찰하며 이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뛰어나신 분들이 보시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은 글이겠지만,
적어도 아래의 명제 하나만큼은 진리라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 선과 악은 존재하며, 악의 권력체계인 '피라미드'에는 근본적인 결함이자 최대의 약점이 있다. "
부디 다가오는 反동기화, 反박근혜 대통령 프로파간다에 그 누구도 현혹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또한 현재 MANAGERS 중심의 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은 분명 이해합니다만 넓게 보면 그들과 함께할 필요 또한 없습니다.
저는 이 글을 읽은 모든 분들께서 다가올 비상시국이자 기회에 대비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며, 우리의 적 을 확실히 분간하기를 바랍니다.
다가오는 소란들로부터 모두들 평안하시기를 바라며, 마지막으로 아래 말씀 올리며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善의 세력이 "직접" 개입하는 시점은 아직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인류는 창조주의 모습과 같다고 합니다.
그렇다는 것은 善의 세력의 '직접개입'이라 함은,
바로 우리들만의 힘으로 일어서게 되는 바로 그 타이밍입니다.
DIRECTORS와 MANAGERS, 그 모두와 대적하게 되는 그 시점 말입니다.
그게 언제인지, 어떻게 찾아올지를 모르는 분들의 답답함과 원망스러움은, 우리의 독입니다.
원망스럽고 답답하시다면 부디 답을 내기 위해 움직여 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올린 이 부족한 해석과 글 에 동의하지 못하시겠다면, 더더욱이요.
가만히 앉아있지 말고요.